6월 준공 계획, 도로 폭 확장 및 20면 내외 노상주차면 신설...아현동 만리배수지 사면 일대 주차 불편 해소 기대, 주민 불편 완화

마포구 만리배수지 골목길 주차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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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구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 3월2일부터 아현동 만리배수지 사면(환일 7길) 일대 도로확장 및 노상주차장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만리배수지는 아현동, 중림동 일대 고지대의 식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시설로 배수지 사면 옹벽이 노후화되고 인접 도로의 폭이 매우 좁아 화재발생시 소방차 등 긴급차량 진입이 어려운 것은 물론 인근 주택가 주차장 수급률이 40%대에 불과할 정도로 주차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그에 따라 인근 주민의 주차 불편 민원 또한 수년간 끊이지 않던 지역이다.


이에 시·구의원, 마포구 관계자 및 서울시 수도사업본부가 부지 사용 방안에 대해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합의에 도달, 올 3월 주민 숙원인 주차장 조성 공사를 착수하게 됐다.

공사는 배수지 사면 인접 현황도로(환일 7길) 140m 일대 석축 구간을 철거, 전신주 등을 이설·정비, 도로 폭을 추가로 2~3m 이상 확장하는 동시에 안전성 보강을 위한 자립식 및 합벽식 옹벽을 2단으로 설치해 배수지 사면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공법으로 실시된다.


이번 ‘만리배수지 사면 주차장 조성 사업’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14억여원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나갈 계획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평균 3.5m였던 도로 폭이 6m 내외로 확장 ▲노상 주차면 20면 내외가 신설돼 해당 지역의 소방도로 확보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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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만리배수지 일대 주민의 주차 불편 사항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주차장의 증설 뿐 아니라 골목공유주차장 확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차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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