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기차 파워트레인 물적분할 승인…7월 마그나 합작사 출범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17,000 전일대비 25,600 등락률 +13.38% 거래량 4,316,463 전일가 191,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LG전자, 한남동 '하이엔드 시니어 주택'에 토탈 솔루션 공급 가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전장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설립한 합작법인이 오는 7월 정식 출범한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1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관련 사업에 대한 물적분할을 의결했다.
분할회사인 LG전자는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의 지분 100%를 갖게 된다. 마그나는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7월에 공식 출범한다.
앞서 LG전자는 전장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지난해 말 임시이사회를 열고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 15일에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사업 관련 합작법인 '알루토'를 출범했고 2018년에는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헤드램프제조기업 ZKW를 인수하는 등 전장사업의 기틀을 갖췄다.
LG전자는 올해 VS사업본부의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법인 출범이 확정되면서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LG전자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다른 주요 결의사항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 선임 건으로는 첫 여성 사외이사에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배두용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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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관심이 쏠린 스마트폰 사업 철수 여부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았다. 주총 의장인 배 부사장은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 운영방안과 관련해 "MC사업본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업 운영 방안을 면밀히 재검토 중"이라며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고려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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