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여영국 전 의원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정의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여영국 전 의원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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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정의당은 여영국 후보가 새 대표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선거권자 2만3317명 중 1만766명이 투표해 투표율 46.17%를 기록했으며, 여 후보는 단독 후보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9635표(득표율 92.80%)를 받았다.


부대표 선거는 설혜영 후보가 4226표(득표율 41,63%), 이상범 후보가 1267표(득표율 12.48%), 박창진 후보가 4659표(득표율 45.89%)를 얻었다. 과반 득표자가 없기 때문에 1, 2위 득표자인 박창진, 설혜영 후보가 24일부터 29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청년정의당 대표 선거는 만 35세 이하 당원만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강민진 후보가 단독후보로 찬반투표를 실시해 선거인수 2800명, 투표자수 1450명 중 찬성 1179표(득표율 84.94%)를 받아 당선됐다.


신임 여 대표는 "정의당에 희망의 끈을 부여잡고 매일매일 놓아버릴까 말까를 갈등하면서 제발 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해달라던 어느 당원의 말씀이 생각난다"면서 "진보정당의 가시밭길을 헤치며 뜻하지 않게 먼저 가신 노회찬 의원님, 영원한 진보정당의 조직실장 오재영 동지 또 우리 앞길을 늘 비춰주셨던 이재영 동지, 그분들이 상상하고 꿈꿨던 그 길을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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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거대 양당은 다양한 가치를 부정하고 양당 기득권 정치 동맹을 더욱더 공고히 해가고 있다"며 "기득권 동맹의 바깥에서 배제되고 차별받는 모든 국민들 곁으로 다가서서 그들과 손잡고 반기득권 정치동맹을 만들겠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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