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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코퍼레이션, 액상폐기물처리 사업장 추가 인수

최종수정 2021.03.23 15:43 기사입력 2021.03.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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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엔코퍼레이션 자회사 이엔워터가 폐수수탁처리 허가량 및 시설처리 능력을 보유한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 인수를 목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엔코퍼레이션 은 지난 3월부터 수처리 관련 업체를 인수하는 데 1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반도체 초순수 설비업체 한성크린텍 지분 100%를 취득했고 국내 1위 액상폐기물 처리 사업자인 인바이오텍 당진사업장도 인수했다.

관련 업계는 이엔코퍼레이션 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산업용 수처리 시장에 진입하자 마자 업계 최고 수준의 초순수 수처리 기술과 국내 최대규모의 사업 인프라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엔코퍼레이션 이 수처리 산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데에는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국내 액상지정폐기물 시장은 약 1조원 규모로 추정한다. 액상폐기물과 폐수가 많이 발생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비중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폐수발생량 또한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와 같은 첨단 산업용 수처리는 다른 산업과 달리 각 분야 연계성이 중요하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사용한 초순수는 사용 후 폐수 처리한다. 폐수처리는 슬러지를 발생시키고, 슬러지는 매립되거나 건조 처리한다. 이때 침출수가 발생해 다시 폐수처리가 필요하다. 수처리, 폐수수탁처리, 폐기물재활용업 및 대기오염방지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업이 유리하다.

이엔코퍼레이션 은 초순수와 같은 반도체 용수 공급에서 폐수 수탁처리, 액상 폐기물처리, 폐기물 재활용까지 가능한 ‘수처리 토탈 솔루션’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엔코퍼레이션 은 지속해서 관련기업을 인수해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산업용 수처리 분야 1등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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