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 이어 차관 잇달아 만나 … "대구경북선 전액국비 지원해야"

이철우 지사가 23일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통합신공항 대구경북선 전액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모습.

이철우 지사가 23일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통합신공항 대구경북선 전액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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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이철우 도지사가 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인 대구경북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포함 등 굵직굵직한 사회간접자본 현안해결에 팔을 걷고 나섰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대구경북선(서대구 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 중앙선)을 일반철도 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최우선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지사의 이번 세종 정부청사 방문은 지난 1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만난 데 이은 것으로, 경북도의 최우선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조기에 본궤도로 올려놓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이란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선은 경부선의 교통량 분산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간선철도 역할을 담당하는 노선일 뿐만 아니라, 통합신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공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 축"이라며 "군공항 이전특별법에 따른 K-2 군공항이전과 연계된 사업인 만큼 전액국비로 건설되는 일반철도사업으로 최우선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고도 아직까지 사업추진이 확정되지 않은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단절된 구간인 문경~김천 내륙철도에 대해서도 예타통과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역할을 주문했다.


청량리에서 신경주로 이어지는 중앙선 전체구간(323.4㎞) 중, 마지막 단선구간인 안동~영천구간(71.3㎞) 복선화에 대해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여주~원주 복선화 추진 확정 등 외부요인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2022년말 개통시점에 맞춰 안동~영천 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 복선화 추진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통합신공항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40.0㎞)을 비롯해 9개 노선 684.2㎞에 대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줄 것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과 관련해 도로확포장, 위험구간 개선 등을 위해 사업지구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함께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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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되듯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구·경북의 미래가 달려있는 통합신공항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연계 철도·도로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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