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국 최초 ‘자체 법인카드’ 개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18일 전국 최초로 경기침체로 경영 위기를 겪는 도내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자체 법인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자체 법인카드(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발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전남에서만 사용 가능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는 도내 일선 학교와 산하 기관 전체 예산 중 일정 비율 이상을 이 카드로 의무 집행해 도내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또 입찰공고 시 지역제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물품(100만원 이상)을 다른 지역에서 구매하면 그 사유를 기재토록 했고, 도내업체 제품 구매를 위해 학교장터(S2B)에 ‘전남업체 코너’개설을 요청했다.
상품권도 지역 상품권이나 온누리 상품권을 우선 구매해 학습준비물, 도서, 약품 등은 인터넷 구매 대신 지역업체를 활용하게 하는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계약 및 구매지침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교직원의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손잡고 주기적으로 교육을 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업체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이행에 모든 기관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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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도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단’을 주축으로 권역별 캠페인, 지역업체 구매 주간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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