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김영록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 ‘큰 호응’
의과대학 유치·신설, 국가항공산업단지 지정 등 현안 지원 약속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7일 김영록 도지사와 무안군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 행사를 군민의 큰 호응 속에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 이혜자·나광국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군민 등 200여 명이 현장과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도정(군정) 보고, 대화 및 주민 건의,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다만 올해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대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무안군은 업무보고에서 무안형 재난지원금 지급, 항공특화산업단지 착공 등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함께 재정 건의 사항으로 일로 공공하수처리장의 적정 하수처리를 위한 총인처리시설 1대 개선사업비로 5억 원 지원을 건의했으며, 김영록 도지사는 개선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김영록 도지사에게 ▲의과대학 유치·신설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생산 전력 사용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원점 재검토 ▲행복초·행복중 증축 ▲오룡고 신설 ▲무안국제공항 재정지원 ▲무안국제공항 KTX 역사 내 남도장터 입점 ▲소상공인 지원 ▲농공단지 재정지원 연장 ▲4차 재난지원금 전 농민 지원 등 다양한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돼 의정협의체가 개최되면 전남 서남권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에 대한 충분한 재정지원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신도시 주민들의 관심사인 오룡지구 학교시설 확충과 관련해 “전남교육청과 협의해 고등학교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무안군은 전남도와 협력해 군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도정에 반영하고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가 국가 항공산업 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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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군수는 “긴 시간 군정 현안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준 김영록 도지사와 바쁜 와중에 행사에 참석해준 군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행복한 으뜸 전남 실현을 위해 9만 무안 군민과 함께 도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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