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태국 총리 AZ백신 '1호 접종'…연기 4일만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지난 12일 유럽 국가들의 사용중단 소식에 접종을 연기한 지 4일 만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쁘라윳 총리는 이날 오전 태국 1호로 AZ백신을 접종했다. 그는 왼쪽 팔에 접종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AZ백신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쁘라윳 총리는 당초 지난 12일 내각 장관들과 AZ백신을 공개 접종할 예정이었지만 유럽에서 혈전 발생의 부작용이 보고됐다는 소식에 예방 차원에서 접종을 미뤘다. 하지만 전날 태국 보건부가 이날부터 AZ백신 접종을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1호 접종자가 됐다.
올해 67세인 그는 접종을 마친 후 별다른 이상반응을 겪지 않았다고 주요 외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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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왕실 소유업체인 시암 바이오사이언스가 현지에서 생산하는 AZ백신 6100만회분을 확보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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