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외국인 근로자 이틀새 10명 '확진' … 경북, '코로나19' 다시 두자릿수
고령군, 진단 행정명령…11일 6명·12일 4명 확진
13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3361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해외감염 2명) 추가됐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내려진 고령군에서는 전날(11일) 6명에 이어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경북지역 일일 확진자가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났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3361명(해외감염 76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구미시 5명(해외 2명), 고령군 4명, 포항시·안동시 각 2명씩, 상주시 1명 등이다.
구미시에서는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2명은 직장 동료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른 1명은 지난 11일 확진된 구미 386번의 접촉자이고, 다른 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고령군에서는 외국인 5인 이상 고용사업주 대상 행정명령에 따른 진단검사에서 4명이 확진됐다.
포항시 신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선행 확진자(포항494)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다른 1명은 해외유학을 위한 증명서 발급 검사 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안동시 신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지난 1일 확진된 경기도 여주시 지역민과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다른 1명은 2월26일 확진된 의성 130번과 접촉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상주시에서는 마을 입주를 목적으로 검사를 받은 뒤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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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곳곳에서 50명(해외유입 제외)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숫자가 7.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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