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에어서울이 진행한 해외 무착륙 비행 탑승객들이 탑승구로 이동하고 있다.

에어서울의 해외 무착륙 비행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 비행한 후 돌아오는 코스로 탑승률 98%를 기록하며 승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에어서울은 3월에도 6일, 14일, 21일 3차례 해외 무착륙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항사진기자단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에어서울이 진행한 해외 무착륙 비행 탑승객들이 탑승구로 이동하고 있다. 에어서울의 해외 무착륙 비행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 비행한 후 돌아오는 코스로 탑승률 98%를 기록하며 승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에어서울은 3월에도 6일, 14일, 21일 3차례 해외 무착륙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항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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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다음달 국내선 항공권에 부과하는 유류할증료가 2개월 만에 1100원에서 2200원으로 인상된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22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저유가 기조로 지난해 5월부터 부과되지 않다가 올해 2월부터 1100원을 부과한 바 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값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부과된다.

지난해 4월부터 이달까지 1년 1개월간 부과되지 않았던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다음달에는 부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항공유 평균값이 150센트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항공업계는 국내선 유류할증료 부과에 따른 항공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업계 간 출혈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지난해 말 첫 출시한 무착륙 관광 비행 상품 가격은 20만원에 가까웠지만 지난달에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19만7000원에 판매하던 상품을 지난달에는 9만8000원에 할인했다. 제주항공 또한 같은 기간 19만8000원 상당의 상품 가격을 9만9000원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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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관계자는 "1인당 항공운임이 최소 15만원대를 유지해야 적자를 보지 않는 상황"이라면서도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고객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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