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마케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中企 판로장벽 해결"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통지원 홈페이지인 '아임스타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중소기업의 내수 판로시장 창출을 위한 역량 제고, 판로정책 대상·범위 확대를 통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 등에 중점을 뒀다.
코로나19로 비대면화 등 유통시장 트렌드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한 중소기업의 의견이 반영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말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51.1%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특히 세부 추진 과제별로 설정된 도입 필요성에 기업의 의견이 직접적으로 반영돼 정책 타당성을 제고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판로혁신 신규정책 도입 시 중소기업의 매출액은 평균 32.1% 증가한다.
중기부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209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판로정책 혁신 등을 지원하며 판로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기업의 판로 창출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몰 통합관리, 구독경제 등 신시장 진출 등을 지원해 내수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온라인으로 직접 유통기업 등에 신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비대면 품평회 개최 등을 지원해 비대면 소비 확산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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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참여를 신청한 기업에 대해 마케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확정한다. 신청 자격 등은 세부 사업별 신청 및 접수 기준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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