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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순익 11.5% 감소

최종수정 2021.03.08 12:00 기사입력 2021.03.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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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내은행 당기순이익 현황(자료:금융감독원)

2020년 국내은행 당기순이익 현황(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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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충당금을 쌓으면서 수익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2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1조6000억원 감소했다.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2%,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5.63%로 전년 대비 각각 0.10%포인트, 1.09%포인트 하락했다.


이자이익은 41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00억원(1.2%)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순이자마진이 1.38%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연간 기준으로는 1.41%에 머물렀지만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8000억원 늘어난 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금리 하락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4000억원 가량 증가했으며, 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환?파생상품관련이익도 4000억원 늘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24조1000억원으로 전년(23조7000억원) 대비 1.9% 증가했다. 인건비는 증가한 반면, 물건비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


코로나19 영향을 반영해 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면서 대손비용은 7조원으로 전년(3조7000억원) 대비 88.7%나 급증했다.


법인세비용은 당기순이익이 줄면서 전년보다 13.5% 감소한 4조2000억원이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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