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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지정 즉각 철회하라" 하동군민 반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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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도의원, 군의원, 경남도의사협회 등 하동군민은 2일 서부경남 공공병원 입지 결정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하동 도의원, 군의원, 경남도의사협회 등 하동군민은 2일 서부경남 공공병원 입지 결정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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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하동군민들이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지정을 즉각적으로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일 서부경남 공공병원 입지 결정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후보지 3곳 중 하동 진교면 후보지는 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도 소유로 부지매입 절차 없이 착공할 수 있는 데다 배후 부지를 보유해 의료복합센터 구축이 가능한 등 제1순위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런데도 하동이 후보지 선정에서 탈락한 이유와 선정된 곳이 당초 (옛)예하초등학교였는데 무엇 때문에 그 일원으로 바꿔 발표했는지 이유를 명백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또 "선정지 인근에 새로운 종합병원이 조성되고 있는데도 왜 그곳에 공공병원이 지어져야 하는지, 병원 설립 필요성을 설명해야 함에도 누가 후보지 선정 평가를 해서 결론을 내렸는지 투명한 절차 공개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서부 경남 공공병원 후보지 선정 발표를 즉각 철회할 것도 경남도에 요구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26일 서부 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 심의 결과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서부 경남 공공병원 설립 부지 1순위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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