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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들 또 '자진휴업'…방역수칙 위반 적발된 곳도

최종수정 2021.02.28 14:48 기사입력 2021.02.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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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서울 내 유명 클럽 대부분은 ‘애프터 클럽’ 형태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송승윤 기자 kaav@

19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서울 내 유명 클럽 대부분은 ‘애프터 클럽’ 형태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송승윤 기자 ka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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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을 재개하게 된 서울 지역 유명 클럽들이 또다시 잇따라 휴업에 들어갔다. 일부는 방역수칙 위반으로 집합금지 조치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자진 휴업' 형태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현재 강남 등 서울의 유명 클럽 대다수는 자진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일부는 이날까지 휴업 의사를 밝혔고 휴업 기간을 따로 공지하지 않은 곳도 있다. 이 중에는 이달 20일 진행된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경찰청의 합동 단속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된 곳도 있다. 이번 단속에선 강남구·서초구 소재 클럽 11곳 중 7곳이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 운영자는 과태료와 함께 경고,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병행해서 받게 된다.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단계가 완화된 이후 서울에선 8여 곳의 클럽이 영업을 재개했었다. 현행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클럽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대부분은 영업 제한 시간이 풀리는 새벽 5시부터 낮 12시까지 오전 영업을 하는 이른바 ‘애프터 클럽’으로 운영하거나 이른 오후부터 영업을 시작해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고, 오전·오후로 나눠 2부 영업을 하는 등 영업 형태를 바꿨다.


이 밖에도 클럽에선 춤추기와 테이블 이동이 금지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함께 8㎡당 1명만 입장이 허용된다. 실내 흡연도 금지되고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마련해야 한다. 시설 내에서는 이용자 간 2m(최소 1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영업 허용 이후 이런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 곳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용객이 같은 시간대에 여러 클럽을 돌아다니는 경우도 많아 집단 감염 위험 요인이 늘 상존한다. 반면 몇몇 클럽과 라운지바 등은 이런 상황에서도 영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일부는 삼일절인 다음달 1일에도 영업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6명 늘어 누적 8만967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15명보다 59명 줄어든 수치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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