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임실군수 관사에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개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군수 옛 관사에 맞벌이 부부를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내달 개원한다.
임실군과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5일 심 민 군수와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의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임실군수 관사 부지에 들어서는 거점형 공공어린이집은 지난 1년 6개월간의 신축공사를 거쳐 건축사용과 인가 승인을 완료하고, 개원한다.
군과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등 근로자의 영유아 자녀를 위해 언제든지 맡길 수 있는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공모사업을 추진, 총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해 지어졌다.
연면적 1129㎡, 3층 시설로, 1층과 2층은 원장실 및 어린이집 보육실이, 3층은 놀이시설로 조성됐다.
코로나19 등으로 건립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당초 예정대로 내달 개원하게 됐다.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게 되며, 가정보육 아동을 보호자들이 긴급한 사정이 생겼을 때 일시 보육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오후 10시까지 어린이집에서 보육 가능한 시간 연장형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생계를 위해 맞벌이가 필수적인 중소기업 등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근로자들은 언제든지 안심하고 어린 영유아 자녀들을 맡길 수 있다.
건물 3층에는 놀이시설이 만들어져, 주말에는 관내 영유아들에게 개방한다.
마땅한 놀이시설이 없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오는 4월 중순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어쩐지 타이밍 절묘하더라"…전쟁 언급하더니 뒤...
심민 군수는 “아주 좋은 공간을 조성해 준 공단에 감사하다”며 “영유아 아동을 위한 보육시설로서 맞벌이 직장인들과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