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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씨젠, 조정은 충분해…코로나19 매출 급감 우려 반영”

최종수정 2021.02.26 08:11 기사입력 2021.02.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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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보고서

씨젠 연구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씨젠 의료재단 분자진단센터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석·검사를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씨젠 연구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씨젠 의료재단 분자진단센터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석·검사를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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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6일 씨젠 에 대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매출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기업가치평가(밸류에이션)가 낮아지고 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27만5800원에서 18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생명공학, 의료기기 등 부문을 활용하면 매출 하락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씨젠은 코로나19 종료가 다가오면서 지난해 급등했던 코로나19 진단 키트 수요가 줄어 매출이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을 크게 4가지 그룹으로 나눠볼 때 씨젠은 주가 변동성이 큰 감염성질환 위주로 매출이 발생하는 그룹이다. 이에 기업가치평가가 하락하면서 씨젠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은 지난해 8월 28.6배에서 올해 2월 6.4배로 떨어졌다.

하지만 다른 부문으로 매출 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공학, 의료기기, 체외진단을 활용해서 포스트코로나 때 발생할 매출 하락을 상쇄하는 것이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씨젠의 늘어난 분석 장비에서 호흡기, 에이즈, 여성건강 등 제품의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사업다각화와 인수합병을 시도하는 것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다. 지난 22일 씨젠은 인수합병 총괄 임원으로 박성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미국 하버드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 후 JP모건 홍콩 및 뉴욕, 모건스탠리, STX 인수합병 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30년 이상 경력의 인수합병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씨젠은 코로나19로 인해 커진 회사 규모에 맞춰 사업다각화와 전문성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씨젠은 현금성자산을 3000억원 이상 확보한 상태”라며 “코로나19 진단 키트와 장비매출 호조, 사업다각화 뉴스가 발생하면 실적 추정을 상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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