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산청군 읍 중심지 옥산지구 도시재생 공모 추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문가 위촉 주민설명회…주민협의체 발족도
산청시장 중심 사업 구상…마을주민 의견 청취

산청군 산청읍 전경

산청군 산청읍 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산청읍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옥산지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25일 산청읍사무소에서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발족식 및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청시장을 중심으로 옥산지구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설명에 이어 주민협의체 발족식, 협의체 운영 일정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옥산지구는 산청군청 바로 앞에 위치한 산청시장(일반근린형)을 중심으로 한마음공원과 산청 버스터미널을 포함하는 산청읍 시가지다.

산청군의 중심업무 밀집 지역이나 최근 원도심 쇠퇴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기능 회복과 주민역량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군은 해당 구역 14만8530㎡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67억원 규모의 ‘2021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을 목표로 계획 수립 등의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와 주민워크숍 개최,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등 관련 사전절차를 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창원대학교 서유석 건축학과 교수가 옥산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총괄 코디네이터로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설명과 공모 절차, 주민협의체의 필요성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 토론 형식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주민협의체 발족식에서는 황삼용 산청시장번영회장이 옥산지구 주민협의체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황삼용 위원장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겠다”며 “특히 우리 옥산지구가 산청군의 중심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뜻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옥산지구 도시재생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옥산지구만이 가진 특성과 지역 현안에 대한 양질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주민이 공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담아내 올해 뉴딜사업 공모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