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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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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여성으로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 가능한 자 대상 24 ~26일 접수...공공 및 민간개방화장실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 점검 등 월 2회 활동

동작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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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불법촬영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2021년 동작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


구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구성, 점검활동을 강화, 외부 화장실 등 이용 시 구민의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지역 내 불법촬영 안심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려고 한다.

한편, 서울시 거주여성 1078명을 대상으로 “외부 화장실 이용시 불법촬영 걱정 경험이 있다”는 질문에 대한 조사 결과 대상자 91.2%가 “걱정된다”고 응답한 바 있다.


모집대상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이 가능한 18세 이상 여성으로 모집인원은 10명이다.


관련 자원봉사활동 경력, 단체활동 등을 고려, 선발하며 3월5일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감시단은 역할 및 임무, 점검방법 등 사전에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후 민간개방화장실 등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불법촬영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월 2회(일 3시간 기준) 점검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활동방법, 캠페인 추진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운영 할 예정이다.


또, 활동비는 1인 당 월 6만원을 지급, 별도 자원봉사 시간은 인정이 안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 2월24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jhkimina0@dongjak.g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보육여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불법촬영을 근절,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불법촬영 예방에 관심있고 시민감시단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실 분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8개 시설을 대상으로 지하철, 대학교 등 공공 및 민간화장실을 1483회 점검을 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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