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넘버 1' 김태훈 "PGA투어 첫 출전"…"1차 목표는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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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차 목표는 본선 진출."


한국프로골프(KPGA) 상금왕 김태훈(36ㆍ웹케시그룹ㆍ사진)이 18일 밤(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ㆍ7322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에 앞서 "PGA투어 첫 출전이라 너무 설레고, 꿈만 같다"며 "3, 4라운드에 나가면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김태훈은 지난해 10월 코리안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 챔프 자격으로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이 대회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 4일 일찌감치 미국에 도착해 시차 적응과 함께 연습라운드를 펼친 뒤 "그린이 빠르고 단단하다"며 "한국은 겨울이라 연습량이 부족하지만 경험만 하고 갈 수는 없다"는 각오를 전했다. "타이거 우즈가 불참하지만 호스트로 나서 만나면 사진을 찍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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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2위 욘 람(스페인),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 월드스타들이 총출동했고,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까지 가세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상황이다. 애덤 스콧(호주)이 타이틀방어에 나섰고, 강성훈(34)은 지난해 공동 2위에 그친 ‘설욕전’을 꿈꾼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챔프’ 김시우(26)와 이경훈(30ㆍ이상 CJ대한통운)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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