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술 본격 도입 "건설, 고부가가치 미래혁신산업 육성"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건설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젝트 총괄관리(PM)’가 활성화된다. 3차원 건축정보 모델 설계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본격 도입해 미래혁신산업으로 육성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년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에서 국토부는 ▲포용적 주거안정 ▲국토 균형발전 ▲국토교통 산업 혁신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생활 환경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건설산업에 PM 및 3차원 건축정보 모델 설계 등 스마트 기술 도입
국토부는 코로나19 위기를 회복하고 선도형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 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혁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먼저 건설산업의 역량을 강화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공에 편중돼 온 건설산업에 ‘계획~시공~유지·관리’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PM을 도입해 공공사업에 적용한다. 연내 건설기술진흥법에 PM의 개념을 도입하고, LH·철도공단 사업 등에 상반기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또 3차원 건축정보 모델 설계(BIM), 중고층 모듈러 기술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3기 신도시 건설 등에 적용하고 도시·교통·통신 등 여러 분야를 패키지로 묶어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도록 범국가적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
건설업 근로여건 개선…교통·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
임금직불제, 기능인 등급제 시행 등 건설업의 근로여건도 개선한다. 지난달 임금직불제 적용 민간기업에 상호협력평가 가점을 부여했고 11월에는 ‘직불제 2.0’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기능인등급제의 경우 5월에 경력·교육·이력 정보의 관리를 일원화하고 10월엔 취업지원 서비스도 연계할 방침이다.
교통·물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 상반기 모빌리티 특화형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다양한 서비스를 실증·사업화함으로써 모빌리티 혁신의 기반을 마련한다.
운송플랫폼 사업 제도 4월부터 본격 시행
아울러 사회적 합의 과정을 통해 마련한 운송플랫폼 사업 제도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하며, 기존 택시 서비스도 다양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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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경제 핵심인 물류산업은 유통·제조 기능이 복합된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12월 사업계획 수립), 물류기술 R&D 착수 등을 통해 스마트 산업으로 혁신한다. 5월에는 거래구조 선진화 방안 마련 등으로 종사자 보호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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