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취임식서 "공단, 철도 씽크탱크로"
"민간과 상생 통해 해외사업 진출 앞장"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가운데)이 16일 공단 본사에서 이사장 취임식을 가진 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가운데)이 16일 공단 본사에서 이사장 취임식을 가진 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국가철도공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김한영 전 공항철도 사장이 16일 제7대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날 공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철도교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지금 지속가능한 철도중심의 교통체계를 열어 철도의 수송 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친환경·저탄소 사회로의 전환도 가속화하는 등 제2의 철도 부흥기를 이끌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대도시권 광역철도망 정비 등 국가철도망계획을 적기에 실현함은 물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공단이 철도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철도 씽크탱크’가 돼 철도 산업계의 경쟁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또 분야별 전문가를 적극 양성하는 동시에, 형식적인 업무를 배제하고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창조와 도전정신이 살아있는 조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철도시설 디지털화 등 시설관리 역량 강화,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합적 안전체계 구축, 민간기업과 상생을 통한 성공 가능한 사업위주의 해외사업 진출 등에도 앞장서겠다고 강한 경영 의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그간 철도구조개혁과 경쟁체계 도입, 제1차 철도망구축계획 및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 철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혁신적 정책들을 뚝심있게 추진해 철도발전의 근간을 마련하는 등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철도산업과 국가철도공단을 이끌어갈 최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과장,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 공항철도 사장 등 교통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철도 등 교통정책의 최고 전문가로 이름이 높다.

AD

김 이사장은 "앞으로 정부의 뉴딜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공단을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경영전략도 수립하는 등 속도감 있게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