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형성·온라인 강의·건강관리 등 이색 복지 서비스 인기
국내 유수 기업들, 임직원 신체·정신 건강 챙기는 관련 서비스 도입 준비

업계에 따르면 헬스장 이용권, 또는 점심 식대를 사내 복지 서비스로 제공하던 기업들이 직원의 웰 라이프를 위해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업계에 따르면 헬스장 이용권, 또는 점심 식대를 사내 복지 서비스로 제공하던 기업들이 직원의 웰 라이프를 위해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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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라이프가 일상화 되면서 회사 복지도 앱으로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헬스장 이용권, 또는 점심 식대를 사내 복지 서비스로 제공하던 기업들이 직원의 웰라이프를 위해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앱으로 직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습관 형성을 돕기도 하고, 미술·공예·운동 등 취미생활을 랜선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로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눔코리아는 건강관리 앱 ‘눔’을 통해 기업 임직원들의 신체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눔코리아 제공

눔코리아는 건강관리 앱 ‘눔’을 통해 기업 임직원들의 신체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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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식단, 건강 관리 돕는 서비스 제공

먼저 모바일 헬스케어업체 눔코리아는 건강관리 앱 ‘눔’을 통해 기업 임직원들의 신체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으로 회사에서 짧은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운동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걸음 수도 측정 가능하다. 또한, 제휴 기업 직원들이 눔 앱에 그날 먹은 음식과 운동량 등을 기록하기만 하면 영양사, 헬스트레이너 등의 전문가로부터 전화나 메신저를 통해 식단과 운동법 등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던 기업으로는 네이버 라인, 대웅제약 등이 있다. 참여 기업들은 눔이 음식 섭취량, 활동량 기록 등 단순한 기능을 넘어 모바일 앱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트큐브가 전개하는 목표 달성 플랫폼 ‘챌린저스’는 누구나 원하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목표관리 서비스다. 사진 = 화이트큐브 제공

화이트큐브가 전개하는 목표 달성 플랫폼 ‘챌린저스’는 누구나 원하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목표관리 서비스다. 사진 = 화이트큐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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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습관 형성 조력하며 효과적인 기업 복지 상 제시

화이트큐브가 전개하는 목표 달성 플랫폼 ‘챌린저스’는 누구나 원하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목표관리 서비스다. 달성하고자 하는 챌린지에 돈을 건 후 실패하면 차감을 성공하면 100% 환급에 추가 상금까지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목표 달성을 독려한다.


기업들은 챌린저스를 활용해 외국어 공부, 운동, 습관 형성, 스트레스 관리 등 임직원들의 생활 전반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데 필요한 다양한 미션을 설계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직원들에게 목표 달성을 통한 자기계발 효과는 물론, 지속적인 성취를 통한 자기효능감 향상의 장을 마련해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챌린저스를 도입한 SK에너지의 경우, 챌린저스를 통해 직원들의 ‘행복’을 위한 10종의 챌린지를 진행하여 참가 인원의 무려 89%가 미션을 성공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고 화이트큐브 측은 설명했다.

클래스101은 B2B 전용 구독상품 ‘클래스101 비즈니스(CLASS101 Business)’를 통해 기업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 = 클래스101 제공

클래스101은 B2B 전용 구독상품 ‘클래스101 비즈니스(CLASS101 Business)’를 통해 기업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 = 클래스10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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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부터 취미생활까지 지원하는 기업 복지 특화 서비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B2B 전용 구독상품 ‘클래스101 비즈니스(CLASS101 Business)’를 통해 기업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사내교육과 취미 지원 등의 복지가 온라인으로 옮겨오면서 온택트 시대에 맞는 신선한 워라밸을 제안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클래스101 비즈니스’는 미술, 운동, 공예, 드로잉 등 취미개발에 특화된 ‘크리에이티브’와 경제·인문·사회·예술·과학 등 인문교양에 중점을 둔 ‘리브레’, 그리고 여기에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커리어’와 재테크 및 마인드셋 등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머니’를 추가해 수강 클래스 수를 700여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업무 역량 강화부터 취미 생활까지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클래스와 더불어 수강기간 동안 직원별 진도율과 수강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리자의 편의성까지 더해 업무의 효율화를 높이고 있다고 클래스101 측은 덧붙였다.

멘탈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마트컴퍼니의 ‘트로스트’는 모바일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사진 = 트로스트 제공

멘탈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마트컴퍼니의 ‘트로스트’는 모바일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사진 = 트로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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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의 심리 상담 통해 직원 정신 건강, 마음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서비스 눈길

멘탈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마트컴퍼니의 ‘트로스트’는 모바일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LG화학, 제주항공 등이 트로스트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을 정도로 국내 유수 기업들의 직원 복지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트로스트는 익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채팅, 전화 상담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 상담도 제공한다. 또한, 내담자의 고민 상황과 감정, 증상 키워드에 따라 적합한 전문 심리상담사를 추천해준다. 이용자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인간관계, 학업, 직장과 육아 등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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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는 지난해 12월 기준 약 30만 다운로드, 3만5000명의 유료 이용자를 확보하며 비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대처하고자 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근로자 심리상담(EAP)을 제공하며 B2B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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