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1일 초저온 백신 냉동고 설치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1일 초저온 백신 냉동고 설치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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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 백신 보관에 필요한 초저온 백신 냉동고 설치를 완료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초저온 냉동고는 정부가 중부권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한 천안 실내배드민턴장에 우선 설치됐다. 이 냉동고는 앞으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보관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관내 15개 시·군에 17개 접종센터와 700여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중 접종센터는 초저온 저장이 필요한 냉동고를 갖춘 상태에서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접종센터에서 보관하게 될 백신 중 화이자 백신은 관리가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 백신은 영하 70도 내외의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해동·희석 후 유효기간이 다른 백신보다 상대적으로 짧아 보관·유통이 까다로운 것으로 도는 설명한다.

이에 접종센터 운영을 맡게 될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향후 중앙예방접종센터 등과 합동으로 접종 관리시스템·지침 등을 적용한 ‘실제 상황’을 가정해 모의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화이자 32만명,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64만명 등 179만명 분의 백신을 순차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1차 백신 접종대상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4만6500여명이다. 2차 접종대상은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와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43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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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는 성인 만성질환자 및 50∼64세 성인. 군인·경찰·소방 및 사회기반시설 종사자 등이며 이후부터는 보육시설·소아·청소년 교육종사자와 18∼49세 성인에게 순차적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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