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첫 일정은 봉하마을 "기적을 만드는 힘 얻고 간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공천 이후 첫 일정으로 봉하마을을 찾았다.
10일 봉하마을을 방문한 김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김 의원은 "기적을 만드는 힘을 얻고 간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란 변화에 대한 희망"이라면서 "노무현 대통령께 깊이 배우고 간다"라고 소감을 전하고 본인이 쓴 '도시 이야기 3부작'을 헌정했다.
권 여사는 "김진애 박사의 오래된 팬"이라며 "박사님 책도 사서 읽곤 했는데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그 책을 함께 읽으셨다. 오늘 봉하에서 좋은 기운 받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전일 정봉주 전 의원을 제치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된 김 의원은 연설에서 "열린민주당의 핵심 가치인 열린민주주의, 개혁, 실사구시를 세상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단일화 일정과 방식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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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자존감이 튼튼한 열린민주당 지지자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단일화 일정과 방식을 제안하라"며 "십 년 전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끈 박원순-박영선 단일화 성공 모델이 있지 않은가"라고 언급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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