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iulia Marchi /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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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홍콩거래소는 미국 JP모건체이스의 아시아태평양 지부 최고경영책임자(CEO) 출신인 니콜라스 아구진을 차기 CEO로 임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구진 신임 CEO의 정식 취임은 오는 5월24일이며, 임기는 2024년 5월까지다.

홍콩거래소 측은 "홍콩, 중국 본토를 넘어 아시아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폭넓은 경험이 홍콩거래소의 경쟁력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아구진은 1990년에 JP모건에 입사해 2012~2020년 아시아태평양 투자은행 부문 CEO를 역임했다.

이 통신은 주요 경영진에 외부인을 수혈한 이번 인사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국제 금융 분야에 배경이 있는 인물을 통해 아시아 금융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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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안팎에서는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홍콩을 거점으로 삼았던 서구 자본과 인력이 이탈하는 이른바 '헥시트'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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