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곤충대학 '양봉반' 시범 운영 시작으로 점차 확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양봉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전국 양봉산업 종사자들의 숙원이었던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9년 8월 27일 제정됨에 따라, 관련 전문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의 양봉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 공모를 신청, 9일 국내 양봉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제1호로 지정됐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우수한 교육시설로 도내 농업인 전문교육을 주도해 왔다. 특히 올해 1월 출범한 유용곤충연구소는 산업 곤충 뿐만 아니라 화분 매개 꿀벌 등 양봉 분야의 지역 실증 연구과제도 수행하는 등 탄탄한 연구기반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경남 곤충 대학의 실습 교육 등 일부 과정을 양봉반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
AD
손창환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양봉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도내 3500여 양봉농가의 교육에 대한 열망이 결실을 이룬 것"이라며 "경남이 양봉산업 전문 인력 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