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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신탁, JW중외제약 물류센터 개발사업用 1750억 조달

최종수정 2021.02.08 15:49 기사입력 2021.02.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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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JW중외제약의 화성 물류센터를 인수한 ‘코람코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26호(신탁사 신한은행)’가 1750억원 규모의 물류센터 개발 자금을 조달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신탁은 키움증권 주관으로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등으로부터 1750억원어치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받았다. 대출 만기는 총 2년8개월(32개월)로 만기 일시 상환 조건이지만, 경우에 따라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

조달한 자금은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46-38번지 일원 토지에 JW중외제약 물류센터를 신축하는 데 사용한다. JW중외제약 화성 물류센터 부지 매입 비용, 공사비와 사업비, 금융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휴자산이던 화성 물류창고 부지 6만7433㎡(2만398평)를 최근 약 608억원에 코람코신탁에 매각했다. 신세계건설이 시공을 맡아 2개 사업 용지에 각각 2층, 6층 높이의 건물을 신축한다.


공사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신세계건설이 책임준공 의무를 부담하기로 했다. 기한 내 사용 허가를 받지 못하면 차입금 상환 부담을 대신 지겠다는 내용의 약정이다.

JW중외제약은 화성 물류센터 매각 대금 중 100억원을 코람코 펀드에 출자했다. 나머지 508억원은 차입금 상환과 연구개발(R&D) 투자 재원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유휴 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면서 개발 사업으로 수익성도 확보하겠다는 목적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대도시 인근 유휴 부지를 사모펀드(PEF)에 매각한 뒤 일부 매각 자금을 PEF에 출자해 물류센터를 개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주로 저온 창고 개발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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