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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2대 명물 산학 프로젝트 ‘더블멘토링&동명보부상’ 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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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일여 프로그램’ 성과보고회 개최 … 코로나19 위기도 헤쳐

동명대 2대 명물 산학 프로젝트 ‘더블멘토링&동명보부상’ 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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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산학일여(産學一如)’. 산업체와 대학은 둘이 아닌 하나이다.


동명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사업의 모토이다. ‘더블멘토링’과 ‘동명보부상’의 지난 한 해 결실을 보고하는 자리 배경에는 이 커다란 ‘모토’가 뒤를 받치고 있었다.

동명대(총장 정홍섭)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은 대학의 대표적 산학일여프로그램(더블멘토링, 동명보부상) 성과보고회’를 2월 4일 오후 5시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었다.


이 대학이 자랑하는 더블멘토링과 동명보부상에 참여한 지도교수, 산학교수와 학생 등이 함께 2020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결산하며 우수활동팀들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더 깊고 넓게 텄다.


동명대 류현제 기업협업센터장의 운영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활동영상, 산학일여프로그램 우수팀 2팀 발표, 우수 산학교수 표창, 우수팀 시상 등으로 진행했다.

더블멘토링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한 석정은(간호학과4) 학생은 “혼자가 아닌 팀원들과 산학교수님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들으며, 직업가치관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부족함을 보완할 필요성을 더 일찍 깨달아 응급처치자격증 취득 등 이상적인 간호사로 나아갈 노력 끝에 원하던 병원에 최근 최종합격할 수 있었다.” 가슴이 벅차다는 말로 그가 거둔 결실을 소개했다.


언택트 동명보부상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재운(경영정보학과4) 학생은 “기업의 제품홍보와 해외바이어 발굴 활동이 쉽지 않았다”며, “해외시장조사와 바이어컨택을 위한 활동들이 자신감과 글로벌 역량을 키워줬다”고 후배들에게 추천했다.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동명보부상은 코로나19로 해외전시회 파견과 통역 지원 활동을 할 수가 없어 올해 언택트 온라인 동명보부상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총 16팀이 참가한 가운데 언택트시대에 온라인 가족회사의 해외바이어 발굴과 제품홍보를 위해 열띤 활동을 펼쳐 그 결과를 내놓았다.


더블멘토링은 LINC+사업단이 산업체 임직원을 산학교수로 위촉해, 대학 교수와 협업하는 과정이다. 학생들의 학사?전공?인성?진로지도를 함께하는 산학협력친화형 인력양성교육과정으로 이 대학의 대표적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0년에는 총 633명이 참여해 300회 활동을 전개했다. 교수 61명, 산학교수(산업체멘토) 99명, 학생 473명의 땀이 배어있는 동명대의 주력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9산학협력EXPO에서 인력양성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동명대의 비결이 더블멘토링에 있다는 평가도 따른다.


신동석 단장은 “재학 중 전공과 관련된 산학교수(산업체 인사)에게 취업과 진로지도를 받고 또한 막연하게만 느낀 창업역량을 키우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고 값진 것”이라고 말했다.


신 단장은 성과보고회에서 “매년 더블멘토링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취업하는 순간까지 취업과 창업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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