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로나 백신 여권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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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덴마크가 출입국시 여행자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여권을 상용화한다.


3일(현지시간) 덴마크의 모르텐 뵈드스코프 재무장관은 코로나19 여권을 이르면 이달 중 도입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완료 사실을 보여주는 문서나 전자 형태의 여권으로 해외 여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덴마크 정부는 우선 이달 중으로 보건부 웹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관련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뵈드스코프 장관은 회견에서 전 세계를 시장으로 둔 덴마크 기업들이 신속히 정상궤도로 되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럽에서는 섬나라 아이슬란드가 이와 비슷한 코로나19 백신 증서를 자국민들에게 발급해주기로 한 바 있다.


아이슬란드는 덴마크처럼 유럽연합(EU)의 회원국은 아니지만, 유럽의 국경 간 자유 이동 지대를 규정한 솅겐 협정 가입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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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나 아이슬란드가 발표한 것과 같은 코로나19 여권은 아직 국제적으로 통용되지는 않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은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아직 많지 않고 접종자들이 백신을 맞은 뒤에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도입을 꺼리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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