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심층역학조사…광주TCS 캠프 준비에 구로구 확진자 참여 확인

안디옥교회 신자들 TCS 참여·왕래 정황 포착…지역사회 확산 계기 추정

‘290명 확진’ TCS·광주안디옥교회 어떻게 확산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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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최근 2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TCS국제학교와 안디옥교회에서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TCS국제학교에서 진행한 한 행사 준비에 구로구 확진자가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광주TCS국제학교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예수복제캠프’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준비 기간인 지난달 11일부터 서울 구로구 확진자(구로구 790번)이 함께한 것이다.


구로구 790번의 증상 발현은 1월 13일로 알려져 행사 준비기간 동안 내부 감염 확산이 진행됐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광주TCS국제학교 교과과정 중 에이스TCS국제학교와 빛내리교회 관련자가 만난 접점도 확인했다.


이 접점을 통해 지난달 17일 이후 광주TCS국제학교에서 에이스TCS국제학교로 전파됐고, 이곳을 타고 빛내리교회-어린이집 순으로 확산됐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또 광주TCS국제학교 예수복제캠프와 에이스TCS국제학교 교육 과정에 참여한 시민 중 안디옥교회 신자가 3명이 있었으며 이들은 수요예배, 일요예배, 금요철야예배 등을 통해 수시로 왕래한 정황도 포착됐다.


그 과정에서 안디옥교회 사무실 직원 감염, 또다른 여러 활동을 통해 안디옥 다른 신자들이 감염됐으며 꿈이있는교회와 지역사회에도 확산된 걸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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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지역에서는 최근 에이스TCS국제학교와 관련 47명,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122명, 안디옥교회 관련 1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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