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뉴질랜드가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잠정적으로 승인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3일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이 화이자 백신 사용을 잠정적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뉴질랜드에서 사용 승인이 난 첫 코로나19 백신이다. 뉴질랜드가 화이자에 주문한 물량은 75만 명이 맞을 수 있는 150만 회분이다.


뉴질랜드는 영국과 스웨덴 합작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60만 회분, 미국 노바백스 백신 1072만 회분, 얀센 백신 1000만 회분 등 총 1500여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도 주문해 태평양 섬나라 국민들에게까지 무료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은 오는 3월 말 뉴질랜드에 인도될 전망이다. 해외 입국자들을 위한 정부 관리 격리검역 시설 종자사와 그 가족들이 우선 접종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모든 뉴질랜드인이 안전하고 적절한 시기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잠정 승인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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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던 총리는 "화이자 백신은 격리검역 시설을 청소하는 사람, 격리 시설에서 건강 검진을 담당하는 간호사, 경비 요원, 통관 입국 담당 공무원, 항공사 직원, 호텔 직원 등이 우선 접종 대상이 될"이라고 설명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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