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북한 원전’을 두고 벌어지는 야당의 공세에 대해 “북풍 공작을 기획하는 야당의 고질병이 도졌다”고 비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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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때만 되면 북풍 공작을 기획하는 보수 야당의 고질병이 도졌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이적행위를 했다는 황당무계한 입장을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 북한에 원전 건설을 계획하거나 추진한 바가 없고, 남북 간에 어떤 논의도 이뤄진바가 없다”며 “유엔 대북제재와 충돌하는 데다 미국의 동의 없이 한국 기술과 장비로 북한에 원전을 짓는 것은 한미원자력 협정 위반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런 상식적인 사실을 모를 리가 없다. 이런 황당무계한 주장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망국적인 매커시즘”이라며 “북한과 연결시켜 정부에게 이적행위를 했다고 정치공세를 하는 것 자체가 공작정치이고 망국적인 색깔정치”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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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부 방역을 흔들기 위한 정치공세가 더는 통하지 않고, 당내 악재가 이어지니 북풍이라는 낡은 카드를 꺼내들었다”며 “야당의 수준이 참으로 한심하고 참담하다”고도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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