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타격" 호텔신라, 사상 첫 연간 손실(종합)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62,5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5.30% 거래량 452,047 전일가 6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사상 첫 연간 손실을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29일 지난해 4·4분기 영업손실이 3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419억원으로 45.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영업손실은 1853억원으로 직전해 영업이익 2959억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사상 첫 연간 손실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조1881억원을 기록했다. 직전해 대비 44.2%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4분기 면세 부문과 호텔&레저부문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4분기 TR(면세점) 부문 매출액은 7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영업 손실도 1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다. 국내 시내점 및 공항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 88% 감소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4분기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투숙률이 줄어 호텔&레저부문 적자폭도 커졌다. 4분기 이 부문 매출액은 9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고 영업손실은 1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3배 이상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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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올해 1분기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다만 "관광산업이 정상화될 때까지 실효성있는 다방면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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