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신규 조성 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본격 운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시, 신규 조성 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본격 운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신규 조성 중인 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깨끗이 처리해 공공수역으로 방류하기 위해 산업단지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을 추진해왔다.

이번 건설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서 순차적으로 시운전에 돌입한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종합시운전은 신설기기의 운전 및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무부하 시운전과 오·폐수 및 수처리 미생물 투입 후 시험 운전하는 부하 시운전을 실시해 방류수의 적정수질을 확보하고 설비 최적화를 위한 성능을 검증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산단 및 주변지역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수처리공정은 지하에 배치해 악취처리를 원활히 할 예정이다.

평동3차산단은 입주율이 40%로 시운전 가능 물량이 확보돼 내달부터 부하 시운전을 실시하며, 빛그린산단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정상 가동되는 오는 9월부터 부하시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조성중인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평동3차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1단계 처리용량 550t/일) ▲빛그린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1단계 처리용량 2000t/일) ▲도시첨단·에너지밸리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1단계 처리용량 1000t/일) 3곳이다.


광산구 평동3차산단 및 빛그린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지난해 건설을 완료했으며, 남구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에너지밸리산단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장우현 시 하수관리과장은 “자연에서 취한 물을 사용한 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마지막 단계인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오·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며 “광주시 산업단지 생산력 및 산단 주변의 환경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