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여성기업 육성에 88억 투입…멘토링·판로 확대 지원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부가 여성창업 활성화와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8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성공한 여성 기업가와 전문가 멘토링으로 경영상 애로를 해소하고,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여성기업 육성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 육성사업은 88억원 규모로, 주요 내용은 ▲여성특화 프로그램(W-창업패키지) 등 창업지원 확대 ▲여성기업 대사단 신설 등 애로 해소, 인력지원 강화 ▲여성기업의 판로, 수출 확대 지원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여성과학기술인 등이 기술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총 200명을 대상으로 여성특화 창업프로그램(W-창업지원패키지)을 운용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센터와 협력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이 실전창업교육(창업진흥원 운영) 수료 후에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일대일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하고 우수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여성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여성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올해는 여성 예비창업자·지역 리그를 별도로 신설해 우수 창업자를 발굴한다.
올 상반기에 문을 열 경북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한 전국 18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낡은 시설 개선과 함께 수유실, 키즈룸 등 육아 공간도 마련한다.
올해는 여성기업 경영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성공한 여성 기업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여성기업 대사단'이 신설됐다. 여성 창업기업의 심층 멘토링을 통해 애로를 해소하고 상호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를 통해 전문인력 채용을 원하는 여성기업 1000곳에 전담 일자리 매니저가 맞춤형 매칭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기업 대표(6000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 최고경영자 과정을 경영, 금융, 판로, 자영업 등 분야별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한다.
여성기업의 판로와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성과학기술인 창업지원을 위한 전용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여성기업의 디지털 판로 확대를 위해 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교육 →전문가 멘토링→방송까지 일괄 지원한다.
디지털 판로개척 교육을 수료한 500곳 중 유망기업 50곳을 선발해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사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출을 희망하는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에 필요한 온라인 교육(300명) 수료 후 유망기업 50곳을 선발해 멘토링과 수출에 필요한 직접 사업비, 해외 바이어와 화상 상담회 등을 지원하는 W-수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통합공고의 세부 내용은 여성기업 포털(www.wbiz.or.kr)과 중기부 홈페이지 사업공고(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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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사업공고는 여성기업 육성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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