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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설 선물 온라인몰 선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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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온라인몰서 설날 맞춤 선물 제안
건강식품, 기초화장품 세트, 마사지기 등 최대 50% 할인

올리브영, 설 선물 온라인몰 선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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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CJ올리브영이 설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 선물 판매에 돌입한다.


CJ올리브영은 25일부터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물 아이템 200여종을 제안하는 '설날 선물도 올리브영에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옴니채널을 통해 선물 시장을 공략해온 올리브영은 이달 온라인몰부터 설 선물 수요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활력충전' '동안미모' '취향저격' 세 가지 콘셉트로 금액대별 맞춤 선물 아이템을 제안한다. 가족을 위한 유산균, 홍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부터 피부 탄력케어를 위한 기초화장품 세트, 피로 회복과 건강 관리를 돕는 마사지기 등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미리 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25일부터 일주일간 올리브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최대 5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장바구니 쿠폰을 발급한다. 설 선물 기획전 상품 1개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비대면 선물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모바일 앱에서 상품을 고른 후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메시지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25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선물하기'를 이용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인공지능(AI) 오디오, 커피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설을 앞두고 급히 선물을 준비해야 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연휴 전날까지 운영한다. 오는 2월10일 오후 8시 이전까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늘드림' 주문 가능 상품을 구매하면 서비스 지역에 한하여 3시간 내 배송 받을 수 있다.


한편 올리브영은 내달 전국 매장을 통해서도 설 선물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차별화된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집약한 카테고리별 대표 선물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에도 가성비 좋은 실속 선물과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폭넓은 이벤트로 선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옴니채널의 강점을 살려 비대면 트렌드에 맞는 편의 서비스도 다각도로 제공하며 합리적인 선물 구매처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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