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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1타 차 선두 도약’…김시우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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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익스프레스 둘째날 7언더파 몰아치기, 안병훈 공동 26위, 초청 선수 김주형은 '컷 오프'

임성재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둘째날 11번홀을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라킨타(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임성재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둘째날 11번홀을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라킨타(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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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임성재(23ㆍCJ대한통운)의 선두 도약이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스타디움코스(파72ㆍ711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 둘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11언더파 133타)을 점령했다. 김시우(26ㆍCJ대한통운)와 닉 테일러(캐나다),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토니 피나우, 브랜던 하기(이상 미국) 등 무려 5명이 공동 2위(10언더파 134타)다.

이 대회가 바로 스포츠스타 등 아마추어골퍼들과 함께 초반 3라운드를 동행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유명한 무대다. 올해는 그러나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아마추어골퍼들은 출전하지 않는다. 골프장 역시 지난해 3개 코스에서 라킨타(파72ㆍ7060야드)를 제외하고, 니클라우스토너먼트코스(파72ㆍ7152야드)와 스타디움코스 등 두 곳에서만 치른다.


임성재는 4타 차 공동 15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12~13번홀과 18~1번홀에서 두 쌍의 연속버디를 낚은 뒤 3, 7, 8번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301.8야드의 장타와 홀 당 퍼팅 수 1.462개의 ‘짠물 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2주 전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토너먼트 공동 5위에 이어 다시 한번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국은 김시우가 니클라우스토너먼트코스에서 4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안병훈(30ㆍCJ대한통운)은 1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26위(6언더파 138타)로 떨어졌다. 이경훈(30ㆍCJ대한통운)이 공동 37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반면 김주형(19ㆍCJ대한통운) 공동 83위(2언더파 142타), 노승열(31ㆍ이수그룹) 공동 125위(2오버파 146타), 강성훈(34ㆍCJ대한통운)은 153위(10오버파 154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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