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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차관급·비서관 인사…안보실 2차장에 김형진

최종수정 2021.01.20 16:48 기사입력 2021.01.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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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이정희, 김현종 前 안보실 제2차장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김형진 서울특별시 국제관계대사로 교체됐다.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정희 전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이 내정됐다. 김현종 전 안보실 제2차장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내정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차관급 인사와 비서관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정희 전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김형진 서울특별시 국제관계대사,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정희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을 역임한 법조인이다. 형사·민사·행정소송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맡은 경험과 풍부한 공익활동을 바탕으로 집단갈등 조정·중재 능력 및 소통역량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대변인은 "원활한 고충민원 처리를 통해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집단민원의 조정 및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진 신임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외교부 북미국장, 차관보, 청와대 외교비서관 등 핵심보직을 역임한 외무 공무원 출신이다.


강 대변인은 "한미 현안 및 북핵 문제 등에 해박하고 미국과 중국과의 외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서 맡은 바 현안을 해결하고 외교·통일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종 신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대미협상 및 외교·통상 전문가이다. 강 대변인은 "WTO 재판관, 통상교섭본부장, 주 유엔대사로 활동하여 국제감각과 외교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 FTA 개정, 미사일지침 재협상 타결 등 안정된 한미협력체제를 구축했다"면서 "국내외 외교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대미협상, 통상교섭 및 분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에 이신남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중소벤처비서관에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

농해수비서관에 정기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정책보좌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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