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가 허리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허리 통증을 없애기 위해 미세추간판 절제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허리 수술을 받은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지난해 12월 PNC챔피언십 때 허리 부위에 불편을 느꼈다"면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곧 재활을 시작해 투어에 복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리 수술로 인해 최소한 2월까지는 대회에 나올 수 없게 됐다.
이달 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과 2월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출전은 힘들 전망이다. 우즈는 2014년 3월에 처음 허리 수술을 받은 이후 2015년 9월과 10월, 2017년 4월에 차례로 허리 통증 때문에 수술대에 올랐다. 마지막 수술을 받고서는 약 7개월 만에 필드로 복귀했다. 현지에서는 4월 ‘명인열전’ 마스터스 출전도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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