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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대구시, 관광재단 출범 맞춰 '토탈관광패키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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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콘텐츠 개발 … 코로나 상황 따른 단계별 마케팅 추진

대구시 수성구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대구시 수성구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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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올해 3월 관광재단을 출범시키는 대구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지역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업계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범부처 지역관광 서비스혁신 통합지원사업인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KTTP) 사업에 선정된 대구시는 국비 108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77억원으로 '대구토탈관광패키지'(DTT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적극 유도하고자 지방공항으로 입국한 외래 관광객이 관광정보, 교통, 숙박, 음식, 체험, 쇼핑 등을 빈틈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한다.


대구토탈관광패키지(DTTP)가 완료되면 2022년부터는 대구공항 입국 외래 관광객에게 입출국 심사 단축(20분→5분), 신규 직항노선 확대, 공항 내 공연 활성화 등 최고 수준의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택시 도입, 시내버스 LED 디스플레이 외국어 서비스 확충 등 관광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또한 수성못 일대를 '워터프론트형 스마트 서비스존'으로 조성해 인공지능 영상분수, 헬스케어존, 스마트 들안길 맛길 등을 구현하고, 동성로에는 스마트 쇼핑이 접목된 '스마트 여행자거리'를 조성한다.

아울러 생태녹색관광, 걷기여행, 낙동강 레포츠밸리 연계 레저스포츠, 경북과 연계한 해양레저스포츠, 26개소의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시네마천국 대구 등 대구경북의 역사, 해양, 한류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매력적인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란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금 관광분야가 겪고 있는 고통의 끝이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코로나 종식 이후 일시에 몰려올 수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최고의 쾌적한 환경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 기반을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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