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체 치료제 CT-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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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국립보건연구원 소속 국립감염병연구소는 현재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항체치료제에 대해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으나 의료진 판단에 따라 노인이나 고위험군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게 됐다.


장희창 감염병연구소장은 14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식약처 승인 전이라도 의료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고연령·고위험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투여하는 방안에 대해 식약처와 협의 후 대한감염학회를 통해 연구자 임상시험 수요를 조사했다"며 "의료기관 35곳에서 연구자 75명이 임상시험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학회가 공동임상시험 심사위원회를 지정해 이른 시일 내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면서 일선 환자에게 치료제를 투여키로 했다.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중인 이 치료제 후보물질은 최근 임상시험 2상을 마쳤고 식약처에 3상 시험·조건부승인을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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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장은 "항체치료제 적용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점은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주가 발생했을 때 치료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현재까지 국내 유행한 바이러스주에 대해 중화능력을 평가했고 중화능력이 유지되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과 남아공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주에 대해서도 중화능력을 추가로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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