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교도소서 서울 동부구치소 이감자 11명 확진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서울동부구치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49명으로 전날보다 23명 늘었다. 이날 오전 8시 집계치와 비교해도 11명 증가했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23명 중 21명이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다.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용자 중 11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교정당국은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재소자 217명을 영월교도소로 보냈지만, 이 가운데 8명이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1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전날 이뤄진 동부구치소 8차 전수조사에서 남자 수용자 2명과 여자 수용자 5명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동부구치소 출소자 3명이 출소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동부구치소와 관련이 없는 상주교도소 직원 2명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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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동부구치소에서는 100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여성 수용자 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7차 전수검사에서 첫 여성 확진자가 나왔고, 이날 여성 확진자들이 추가로 나오면서 또 다른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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