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기차 비중 30%까지 성장 예고

현대차-애플, 전기차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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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양산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8일 "애플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초기 단계로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애플은 현대차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게 애플카 출시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카는 지난해 12월 말 주요 외신을 통해 2024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2014년부터 ‘타이탄’이라는 이름의 전기차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애플은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맥킨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5%였으나, 2025년에는 30%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도 매년 연평균 22%가량 성장이 점쳐진다. 이에 기존 완성차 업체들을 포함해 애플과 같은 IT기업도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관련기사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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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제조의 경우 부품 공급사슬이 복잡한 만큼 애플 입장에서는 협력할 완성차 회사를 찾아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애플카의 생산 기반이 없는 탓에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업체에 협력 의사를 타진할 수밖에 없다"며 "향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나 현재로서는 애플이 더 조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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