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자가격리 해제 전’ 7명 등 14명 추가 확진…누적 1278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늘고 있다.
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오후 2시 기준)까지 1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1265~1278번으로 새롭게 등록됐다.
이중 7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1272~1274·1276~1278번은 청사교회와 관련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75번 역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로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인 941번(12월 22일 확진)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1265·1266번은 1235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1235번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1267·1268·1270번은 각각 1194번, 1246번, 1244번의 접촉자다. 세 기존 확진자 모두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1269번과 1271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새 확진자다.
광주지역에서는 최근 에버그린실버하우스(요양원) 관련 73명, 효정요양병원 관련 83명, 청사교회 관련 59명, 의사체육동호회 관련 23명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지역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효정요양병원을 오는 18일까지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점검표에 따라 체계적으로 상황을 관리키로 했다.
현재 확진환자 총 58명을 광주 외 8개 지역으로 후송을 완료했다.
전 직원과 입소환자들에 대해 3일 간격으로 PCR검사를 실시하는데 이날 직원 95명, 환자 2390명의 2번째 검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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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2주일 동안 55가구, 200명에 달할 정도로 가족 간 전파가 늘고 있다”며 “가족행사, 모임, 여행 등을 자제하고 발열·호흡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곧바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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