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교 무선망 구축, 교원용 노후 컴퓨터 교체

원격수업 꾸러미 보급·학교통합홈페이지 고도화 추진

원격교육으로 간접적인 자원봉사 활동 기회를 갖는 서울 관악구의 한 청소년.

원격교육으로 간접적인 자원봉사 활동 기회를 갖는 서울 관악구의 한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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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홍정환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원격교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전체 학교에 무선망을 구축한다. 100억여 원의 예산으로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일반교실(5583실)에 2021년 상반기까지 무선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낡은 교원용 컴퓨터(노트북 포함)도 교체한다. 62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3월까지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들의 원격수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쌍방향 의사소통, 학습관리 등을 지연 없이 구동할 수 있는 컴퓨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체 고등학교 57곳에 스마트패드 30여 대를 학교별로 살 수 있도록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교육청은 보유량이 20대 미만인 고등학교에 20여 대 분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교육부의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학교마다 60대 이상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학교에는 원격수업을 위한 꾸러미를 보급한다. 웹캠, 마이크, 삼각대, 펜, 태블릿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확보를 위한 지원금도 내년 3월 중 각급 학교에 내줄 예정이다. 꾸러미 활용을 위한 교원 연수와 찾아가는 원격지원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원격교육 질 향상을 위한 학교통합홈페이지 고도화 작업도 6월까지 진행한다. 학교통합홈페이지 저장 공간을 현재 26GB에서 250GB로 늘리고, 교육연구정보원 서버 용량도 6TB에서 100TB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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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 체제를 강화해 코로나19 이후 미래 교육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디지털 격차에 따른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홍정환 기자 siggeg13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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