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은행장 선임 논의…이달안 확정 가능성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NH농협금융이 신임 회장으로 내부 출신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을 선임한 가운데 차기 은행장 선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은 전날 저녁 늦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회의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 논의를 했다. 지난 24일 경영승계절차 개시를 알린 후 열린 첫 임추위 회의다. 사외이사 4명, 비상임이사 1명,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전날 회의에서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을 위한 후보군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손 행장 임기가 다음달 1월 1일부터인 만큼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금융지주는 이달 안에 차기 은행장 선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오는 31일 농협금융 임추위가 한번 더 열려 차기 은행장을 확정하고 은행 이사회 승인을 거치는 방식으로 인선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
차기 은행장 하마평에 올라 있는 후보자는 농협은행 부행장 출신인 권준학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상무, 김형신 농협금융 부사장,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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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관계자는 "은행장 선임 절차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달 안에 임추위에서 차기 은행장이 확정될 경우 은행 이사회, 은행 주주총회 승인 절차 역시 즉각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경영공백은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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