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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올해 가격이 떨어진 마늘의 재배 면적이 내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1년산 마늘ㆍ양파 예상 재배 면적 결과'에 따르면 내년 마늘 재배 면적은 2만1374~2만2882ha로 올해(2만5372ha)보다 9.8∼15.8%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치인 15.8% 감소가 현실화한다면 마늘 재배 면적은 2015년(-17.7%)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하게 된다. 통계청은 "올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내년산 마늘 재배 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가격이 상승한 양파는 내년 재배 면적이 1만8258∼1만9818ha로 전년(1만4673ha)보다 24.4∼35.1%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내년 양파 재배 면적 증가폭은 지난 2018년(35.2%) 이후 가장 크게 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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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상 재배 면적은 마늘·양파의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11월 기준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공표됐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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