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기관 방문자 자살위험성 평가, 위험성 정도에 따라 조치...현재 52곳 참여…1월15일까지 의료기관 추가 모집

강북구민 자살 예방 사업 추진 참여 의료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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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 내 병·의원 등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자살을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생명사랑 의료기관 마음건강 증진사업’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의료기관 및 한의원을 이용하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우울검사 및 자살 위험성 평가에 따른 결과 정도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저·중·고위험으로 분류해 저·중위험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고위험군의 경우 24시간 이내 즉시 개입하여 집중관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병·의원 18곳, 한의원 10곳, 치과의원 5곳, 약국 1곳 등 총 52개다. 2019년에는 총 6040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서 구는 540명의 위험군을 발굴, 개입하여 관리했다.


현재 구는 참여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관내 병의원 464곳에 사업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1월15일까지 강북구보건소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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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위험군 발굴이 쉬워지고 지역 내 의료진들의 자살예방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의료기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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