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수 138만명, 올해 결제액 2조 8620억원
국비 940억원 포함 내년 캐시백 예산 1950억원 확보

인천 e음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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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지역화폐 '인천e음' 카드 결제액의 최대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혜택을 내년에도 계속 이어간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상황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역내 소비 진작을 위해 이같이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e음 카드 캐시백은 월 결제액 기준으로 50만원 이하는 10%, 50만∼100만원 이하는 1%다. 시는 최대 4%였던 e음 카드 캐시백 혜택을 올해 3월부터 한시적으로 최대 10%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인천e음 카드 가입자 수는 올해 초 93만명에서 이달 20일 기준 138만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결제액은 총 2조 8620억원으로 전국 지역화폐 결제금액 가운데 가장 많다.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인구 1인당 지역화폐 결제금액은 경기도가 12만 6000원, 인천시가 67만 9000원으로 인천e음이 경기도의 5.4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인천e음 캐시백 지급을 위해 올해 3차례의 추경을 거쳐 총 2136억원의 재정을 투입했다. 내년에는 국비 940억을 포함해 총 1950억원의 캐시백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국비 지원액이 2019년 260억원, 올해 662억, 내년 940억으로 2년 사이 3.6배 대폭 증가했다.


인천e음이 결제되는 상위 업종은 일반휴게음식점(25.8.%), 슈퍼마켓·편의점 등 유통업(19.02%), 정육점·제과점 등 음료식품업(8.85%) 등으로 소상공인 주요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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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지역경제가 회복되는 시점에 인천e음 카드 발행규모를 최대화하면서 캐시백 지급 한도와 비율을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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