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자문 우수사례집 발간…"대·중소기업 상생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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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산하 경영자문단의 자문을 받은 중소기업 경영성과 사례집인 '2020 전경련경영자문단 중소기업자문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경련은 2004년부터 약 2만5000개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도와주고 있다. 이번 사례집에는 전경련 중 반도체, 건설, 식품, 가구, 유통, 창업, 외국인 기업 등 620여곳 가운데 매출확대, 비용절감, 판로개척 등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주요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주로 포함돼 있다.

사례집의 대표 경영성과 개선 사례로 선정된 ㈜오알켐은 국내외 반도체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화학품 제조업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으로 약 2억원의 비용을 절감했고,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지난해 대비 각각 17%씩 늘어났다.


이 회사는 삼성전기와 삼성코닝 출신 기술 베테랑인 김영덕, 정혁재 자문위원의 해결책을 받아 실행에 옮겼다. 두 위원은 비용절감을 위한 잔업시간 단축, 설비가동률 향상 등을 주문했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코드 전산화와 납기 개선으로 제고를 줄이도록 했다. 또한 부서별 핵심성과지표를 토대로 목표를 설정해 달성 여부를 점검토록 했다.

무볼트 초간편 조립식앵글을 제조하는 스피드랙도 신제품을 개발해 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에 론칭했고, 15개국에 수출해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0%나 증가했다. 스피드랙은 이에 앞서 하이마트로지텍 출신인 이병기 위원의 자문을 받아 신제품 개발과 제품홍보를 전담할 연구개발(R&D)팀과 마케팅팀을 신설했다. 디지털패킹시스템 등을 갖춘 7000평 규모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고객지원 시스템 업그레이드하기도 했다. 내년에 아마존 진출을 목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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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중소기업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우수사례에서 보듯이 전경련은 경영자문단을 통해 대기업의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와 위기극복 경험을 중소기업에게 전수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중소기업들의 자문 수요가 많은 분야를 고려해 자문위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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